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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지자체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나서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이 지자체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에 나섰다. 이에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확산될 전망이다. 해썹인증원 경인지원과 서울지원이 외식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경기도 여주시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11일 경기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법적사항인 식품 위생교육에 참가한 식품접객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소개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준비사항 ▲식품안전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해썹인증원 서울지원은 강릉시 대표 축제인 ‘제15회 강릉커피축제’에 참여해 12일부터 15일까지 안전한 외식문화 확산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영업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강릉커피축제는 매년 10월 커피에 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얻는 세미나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강릉뿐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홍보에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소개하고 홍보부스를 찾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준비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기술상담이 진행됐다. 현장에 참여한 한 영업자는 “많은 매장들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았고 이제는 우리 매장도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절차와 방법에 대한 상담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11월부터는 기술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썹인증원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를 위탁받아 현장평가와 무상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자체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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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위생등급제∙위생교육으로 안전 지킨다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이 8월 30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안내하고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여러 유명 치킨 브랜드의 탄생지인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다. 대구광역시 대표 축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다. HACCP인증원은 축제 내 식품안전 관리를 위하여 부스 영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의 등급을 지정해 홍보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소개했다. 더불어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절차 및 방법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항목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등급제 지정평가 준비서류 등에 대해 안내했다. 나아가 식중독 사전 예방과 위생 관리를 위해 식음료 부스에 일회용 장갑, 위생모 및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식재료의 안전한 보관과 올바른 조리 및 개인위생 관리 방법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HACCP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와 더불어 기술지원이 필요한 영업자에게 1:1 맞춤형 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진단 및 맞춤형 위생 관리를 통하여 효과적인 개선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영수 대구지원장은 “HACCP인증원의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확산과 더불어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